맛집/전라2010. 11. 15. 15:50
◆4867회◆ 9월27일(월) 뻘낙지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내 인생의 반쪽, 그대 이름은 낙지!

무안 뻘낙지가 잡히지 않는 날이면 가차 없이 식당 문을 닫는 오늘의 외고집 주인장 정명순씨. 무안 앞바다에 서식하는 낙지는 염분을 적절히 머금은 데다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이게 바로 주인장이 22년간 무안 뻘낙지만을 고수하는 이유다. 산낙지, 연포탕, 낙지 물회, 낙지 비빔밥. 여기에 주인장 특제 ‘막걸리 소스’를 곁들인 낙지 초무침까지~ 낙지로 만들어내는 요리만도 무려 12가지. 무안 뻘낙지에 22년간 숙련된 손맛만 있으면 무서울 게 없다는 주인장. ‘부드러운 무안 뻘낙지’만 파는 그의 질기디 질긴 고집을 함께 만나보자.

▶ 무안낙지 <향림횟집> ☎061-453-2055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26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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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2회◆ 10월4일(월) 갈매기살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하루 3시간 장사를 위하여~ 20년 외고집 갈매기살

오늘의 외고집 식당은 메뉴부터 고집스럽다. ‘갈매기살’ 오직 한 가지! 심지어 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하루에 겨우 세 시간 남짓. 보통 고깃집이라면 영업이 한창일 오후 9시쯤. 하지만 팔 고기가 떨어졌다며 간판 불을 꺼버리는 외고집 식당! 오는 손님도 마다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본래 기름기가 적어 육질이 질긴 갈매기살을 얇게 저미고 양념해 부드럽게 만드는 노하우를 터득했다는 20년 경력의 주인장 노시열씨(59세). 하지만 한 점, 한 점 저미다보면 아들과 함께 하루 10시간을 넘게 작업하더라도 준비할 수 있는 양이 고작 180인분 정도다. 그렇다보니 영업시간 단축은 어쩔 수 없는 선택. 여기에 주인장의 든든한 조력자인 안주인이 만들어낸 밑반찬 3종 세트인 깻잎절임과 갓물김치, 풋마늘김치를 곁들이면 그 맛이 바로 천하일미! 손님들 하나같이 손을 치켜세운다. 한 점 갈매기살에 깃든 주인장의 외고집~ 함께 맛보러 가자.

▶ <소호갈매기살> ☎061-681-0109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181-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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