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충청2010. 11. 15. 15:46
◆4863회◆ 9월20일(월) 흑돼지구이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고기로 승부해야 고깃집이다! 외고집 흑돼지구이

질 좋은 고기만 있다면 구색 맞추기식 반찬은 필요 없다! 대신 손님들이 양껏 먹고 갈 수 있게 고기만은 푸짐하게 대접한다는 외고집 주인장. 이 집의 유일한 메뉴 ‘흑돼지구이’는 1인분에 7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은 무려 300그램. 일반 고기집의 1.5배나 되는 양이다. 저렴하면 수입산이나 냉동육이 아닐까 하는 의심부터 들기 마련. 하지만 외고집 식당에서는 오로지 국내산 흑돼지를, 그것도 생고기만 취급한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고기를 내놓을 수 있는 이유, 주인장이 흑돼지를 직접 키우기에 가능한 일. 게다가 채소는 물론, 장을 띄울 때 사용하는 콩까지 모두 직접 재배하는 열혈 주인장! 직접 키운 콩으로 만든 된장과 청국장은 이 집의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고기의, 고기를 위한, 고기에 의한! 오직 고기만으로 승부하는 외고집 흑돼지구이, 맛보러 가보자.

▶ 흑돼지구이 <방아실돼지집> ☎043-732-5653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576-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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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2010. 11. 15. 15:43
◆4857회◆ 9월10일(금) 삽겹살 취재처&방송내용
[맛있는 랭킹]

비오는 날 생각난다! 삼겹살 3종 세트

온 국민이 사랑하는 삼겹살! 늦여름 기운도 살리고 도망간 입맛도 잡아보자! ■여태껏 이런 삼겹살은 없었다. 돼지의 삼겹살 부위와 옆구리 쪽 갈비를 떼어내지 않고 한꺼번에 구워먹는, 이름하야 삼겹갈비! 얇게 포를 떠 숯불에서 잠깐 구우면 고기의 지방이 녹아 부드러운 식감 자랑한다. 삼겹살의 고소함에 뜯어먹는 재미까지 더해 누구에게나 인기만점! ■삼겹살과 절대궁합 자랑하는 묵은지가 만나 찜이 됐다. 1년 이상 숙성시킨 묵은지찜에 통삼겹이 더해져 이루는 맛의 하모니~ 묵은지에 삼겹살 돌돌 말아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이 맛에 반한 사람들로 음식점 문턱이 닳는다. ■이번엔 삼겹살이 된장에 빠졌다. 3년 숙성시킨 된장에 각종 한약재 다린 물과 채소, 통삼겹살을 넣고 가마솥에서 2시간 삶아내는 가마솥된장수육. 잡내는 쏙 빠지고 살코기와 지방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맛의 향연에 빠져보자.

▶ 삼겹갈비 <칠갑산> ☎02-382-3692

(서울시 은평구 응암2동 427-43호)

▶ 통삼겹묵은지찜 <옛고을돈통갈비> ☎031-938-529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240-4번지)

▶ 가마솥된장수육 <해월토장집> ☎032-467-6221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4동 1289-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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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덜ⓔ
맛집2010. 11. 15. 15:41
◆4871회◆ 10월1일(금) 배짱식당 취재처&방송내용
[맛있는 랭킹]

주인이 왕? 배짱식당!

자고로 손님은 왕! 하지만 이 집에만 가면 손님들 두 팔 걷어붙이고 알아서 척척~ 주인을 돕는다. 심지어 손님이 밥과 국, 밑반찬에 마실 음료수까지 직접 가져온다는데. 이토록 배짱 두둑한 비결은 평소 가격이 부담스러워 쉽게 먹을 수 없던 킹크랩을 시중의 1/3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 저렴하다고 얕잡아보지 마시라~ 동해에서 직접 공수해온 싱싱한 킹크랩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광주에는 밤이면 밤마다 사람들 몰려드는 허름한 포장마차 집이 있다. 여기서도 손님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음식을 직접 가져다 먹는데. 그렇게 절감한 비용으로 장작과 짚불 돼지고기 바비큐가 1만원에 무한제공이다. 주인 배짱 두둑한 집 여기 또 있다~ 청계천변에서 42년을 지켜온 초미니 식당, 배춧국밥집. 여기선 체면 차리는 남자들조차 솔선수범해 반찬을 나른다. 주인이 왕! 배짱장사로 대박 난 식당, 그 자신감 넘치는 맛을 찾아 떠나보자.

▶ <셀프수산> 본점 ☎02-432-7717

(서울 중랑구 망우동 470-18번지 원동빌딩 1층)

▶ <옵스 포장마차> ☎010-4800-8935

(광주시 북구 동림동 885-2번지)

▶ <내강> ☎02-777-9419

(서울 중구 다동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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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2010. 11. 15. 15:31
◆4888회◆10월26일(화) 돼지고기 취재처&방송내용
[아주 수상한 맛 집]

사장님 마음대로 주문하는 식당!

식당에서 손님들이 마음대로 주문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이집에선 그게 좀 곤란하다. 사장님만의 독특한 영업방침 때문. 오로지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질 좋은 고기만 판다는 이 집! 고기는 주인장이 직접 연탄불에서 굽는 초벌 과정을 거쳐야 손님상에 오를 자격이 주어진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 강한 사장님, 심지어 고기 먹는 순서까지 정해놓았는데. ‘생고기→ 파간장 불고기→ 고추장 양념 불고기’의 순서로 먹을 때 비로소 제주 돼지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제주 꽃멸치 젓갈’과 ‘레몬 간장소스’ 등 생소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욱 인상적이라는 식당! 주인이 시키는 대로만 먹으면 누구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수상한 맛집으로 가보자.

▶<돈불 1971> ☎032-435-1999

인천시 남동구 구월 3동 1364-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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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2010. 11. 15. 15:20
◆4887회◆10월25일(월) 토시살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내 고집엔 이유 있다! 18년 외고집 토시살

오늘 만나볼 외고집 메뉴는 돼지 한 마리에 겨우 200그램만 나오는 특수부위 ‘토시살’! 경력 18년의 주인장 김인숙씨(54세)는 토시살에서만큼은 자신을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 그 비결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전용 화덕 앞에서 ‘끊임없이’ 뒤집어 가며 굽는 것. 육즙이 빠지지 않고 탱탱한 육질 유지하기 위해 고기를 괴롭혀줘야 한단다. 이렇게 주인장의 괴롭힘(?)을 통과한 고기만 비로소 손님상에 오른다. 후식으로 맛보는 잔치국수 또한 별미! 국수 값은 따로 받지 않지만 남기면 1,000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고기 먹은 손님의 속을 잘 달래주도록 정성껏 만들어낸 국수이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주인장의 이유 있는 고집! 지금 만나보자.

▶ 돼지고기 토시살 <팔도왕소금구이>

☎031-239-2358 / ☎010-3181-020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75-16번지

 

 

 

 



Posted by 투덜ⓔ
맛집/충청2010. 11. 15. 15:17
◆4900회◆11월15일(월) 목살구이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내가 누굴 믿어?! 연탄불 목살구이

목살만 파는 오늘의 외고집식당. 매일 새벽, 왕복 5시간의 수고로움을 감수해가며 주인장이 ‘간택’해오는 고기는 하루 약 400인분 정도가 고작이다. 게다가 바로 전날 잡은 이 고기, 새끼도 밴 적이 없는 돼지란다. 그 맛 한 번 보려고 영업시작 전부터 손님들 줄을 서니 예약도 불가능하다. 이 귀한 고기, 강한 연탄불에서 육즙이 빠지지 않게 단시간에 구워 먹는 게 제대로 먹는 포인트! 그래서 돼지고기라면 무조건 ‘바짝’ 익히고 보는 손님들에게는 주인장의 불호령이 떨어지기 일쑤다. ‘목살’ 이외에는 다른 메뉴가 없는 이 식당에서 곁들이는 음식이라고는 ‘된장찌개’와 ‘황태해장국’이 전부. 하지만 서비스 음식조차도 주인장은 종업원이 없을 때 홀로, 외고집 방식대로 만들어낸다. ‘최고의 맛은 바로 내 손에서!’ 평범한 목살구이가 천하일미로 재탄생하기까지~ 주인장의 이유 있는 음식철학, 지금 들어보자.

▶ 연탄불 목살구이 <연탄불에 모든 것을> ☎043-288-0112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174-1번지



Posted by 투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