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2010. 11. 15. 15:53

◆4854회◆ 9월7일(화) 떡볶이 취재처&방송내용
[아주 수상한 맛집]

불러도 대답 없는 식당?!

떡볶이 하나로 대박난 맛집. 그러나 ‘여기요~’ ‘오빠~’ ‘사장님~’ 아무리 불러도 눈길도 주지 않는 직원들. 이 떡볶이 집에선 주문이 결코 쉽지 않다. 애타게 손님이 불러도 대답 없는 이유는? 여기선 직원을 부를 때 “박군아~”라고 해야 하는 철칙이 있기 때문이란다. 시원한 해물 떡볶이부터 숙취해소에 으뜸인 해장용 떡볶이 등 다양한 즉석 떡볶이와 많은 사리가 준비돼 있어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이곳! 교과서, 포스터, 텔레비전 등 70~80년대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한 복고풍 인테리어와 더불어 학창시절에 먹던 떡볶이 맛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불러도 대답 없는 수상한 맛집, 지금 찾아가본다.

▶ <박군네 즉석 떡볶이> ☎070-8885-3111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5-1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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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2010. 11. 15. 15:51
◆4858회◆ 9월13일(월) 순대&전골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모전자전! 외고집 순대와 전골

오늘의 외고집 주인장, 임순자 할머니(87세)는 아침 6시면 어김없이 식당에 나와 주인장표 ‘김치순대’를 만든다. 여든 일곱의 나이에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재래식 순대만을 고집, 덕분에 하루에 60인분 밖에 못 만들지만,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외고집 순대의 고유한 맛은 지역 명물이 된지 오래다. 모전자전이라고 했던가? 음식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주인장을 꼭 빼닮은 아들이 또 한 명의 외고집 주인장! 하루 6~7시간 동안 장작불 지펴가며 순대국밥 육수를 끓여내고, 600평 텃밭에 식당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직접 키워내는 것은 기본! 곱창전골에 들어갈 야생버섯까지 따러 다니는 열성은 주위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 정작 본인은 어머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손사래를 친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함께 순대를 만들어온 세월만도 자그마치 18년! 환상의 호흡으로 빚어낸 두 모자의 김치순대 맛, 함께 맛보러 가자.

▶ 김치순대 <고향순대> ☎043-297-8129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 44-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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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전라2010. 11. 15. 15:50
◆4867회◆ 9월27일(월) 뻘낙지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내 인생의 반쪽, 그대 이름은 낙지!

무안 뻘낙지가 잡히지 않는 날이면 가차 없이 식당 문을 닫는 오늘의 외고집 주인장 정명순씨. 무안 앞바다에 서식하는 낙지는 염분을 적절히 머금은 데다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이게 바로 주인장이 22년간 무안 뻘낙지만을 고수하는 이유다. 산낙지, 연포탕, 낙지 물회, 낙지 비빔밥. 여기에 주인장 특제 ‘막걸리 소스’를 곁들인 낙지 초무침까지~ 낙지로 만들어내는 요리만도 무려 12가지. 무안 뻘낙지에 22년간 숙련된 손맛만 있으면 무서울 게 없다는 주인장. ‘부드러운 무안 뻘낙지’만 파는 그의 질기디 질긴 고집을 함께 만나보자.

▶ 무안낙지 <향림횟집> ☎061-453-2055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26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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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학동] 소호갈매기살  (0)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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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2010. 11. 15. 15:46
◆4863회◆ 9월20일(월) 흑돼지구이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고기로 승부해야 고깃집이다! 외고집 흑돼지구이

질 좋은 고기만 있다면 구색 맞추기식 반찬은 필요 없다! 대신 손님들이 양껏 먹고 갈 수 있게 고기만은 푸짐하게 대접한다는 외고집 주인장. 이 집의 유일한 메뉴 ‘흑돼지구이’는 1인분에 7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은 무려 300그램. 일반 고기집의 1.5배나 되는 양이다. 저렴하면 수입산이나 냉동육이 아닐까 하는 의심부터 들기 마련. 하지만 외고집 식당에서는 오로지 국내산 흑돼지를, 그것도 생고기만 취급한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고기를 내놓을 수 있는 이유, 주인장이 흑돼지를 직접 키우기에 가능한 일. 게다가 채소는 물론, 장을 띄울 때 사용하는 콩까지 모두 직접 재배하는 열혈 주인장! 직접 키운 콩으로 만든 된장과 청국장은 이 집의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고기의, 고기를 위한, 고기에 의한! 오직 고기만으로 승부하는 외고집 흑돼지구이, 맛보러 가보자.

▶ 흑돼지구이 <방아실돼지집> ☎043-732-5653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576-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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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2010. 11. 15. 15:45
◆4864회◆ 9월21일(화) 짬뽕 취재처&방송내용
[아주 수상한 맛 집]

별걸 다 참견하는 사장님?!

“옷부터 벗고 앉아”, “그렇게 먹지 말라니깐~”. 손님 테이블을 돌며 이것저것 참견하는 사장님. 처음 온 손님들, 당황할 수밖에 없지만 사장님의 참견에는 이유가 있다? 여기서 짬뽕을 먹을 때 꼭 지켜야 하는 순서가 있기 때문. 산처럼 쌓아올린 홍합과 해물을 배불리 먹다보면 숨어있는 면발을 깜빡하기 일쑤~ 하지만 해초로 만든 웰-빙면은 해물과 더불어 이곳 짬뽕의 생명이다. 면발에 대한 자부심 대단한 사장님 때문에 손님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 또한 손님들에게 더 맛있는 짬뽕을 대접하고 싶은 뜻이라는 것을 알기에 찾는 발길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는 사장님과 형님, 아우처럼 지내는 단골도 한둘이 아니라고. 별걸 다 참견하는 수상한 사장님이 있는 짬뽕, 지금 맛보러 가보자.

▶ <중화면가 天> ☎032-321-8008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3-6번지)

** 추석기간 9월 21일(화) ~ 9월 23일(목) 휴무입니다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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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2010. 11. 15. 15:43
◆4857회◆ 9월10일(금) 삽겹살 취재처&방송내용
[맛있는 랭킹]

비오는 날 생각난다! 삼겹살 3종 세트

온 국민이 사랑하는 삼겹살! 늦여름 기운도 살리고 도망간 입맛도 잡아보자! ■여태껏 이런 삼겹살은 없었다. 돼지의 삼겹살 부위와 옆구리 쪽 갈비를 떼어내지 않고 한꺼번에 구워먹는, 이름하야 삼겹갈비! 얇게 포를 떠 숯불에서 잠깐 구우면 고기의 지방이 녹아 부드러운 식감 자랑한다. 삼겹살의 고소함에 뜯어먹는 재미까지 더해 누구에게나 인기만점! ■삼겹살과 절대궁합 자랑하는 묵은지가 만나 찜이 됐다. 1년 이상 숙성시킨 묵은지찜에 통삼겹이 더해져 이루는 맛의 하모니~ 묵은지에 삼겹살 돌돌 말아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이 맛에 반한 사람들로 음식점 문턱이 닳는다. ■이번엔 삼겹살이 된장에 빠졌다. 3년 숙성시킨 된장에 각종 한약재 다린 물과 채소, 통삼겹살을 넣고 가마솥에서 2시간 삶아내는 가마솥된장수육. 잡내는 쏙 빠지고 살코기와 지방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맛의 향연에 빠져보자.

▶ 삼겹갈비 <칠갑산> ☎02-382-3692

(서울시 은평구 응암2동 427-43호)

▶ 통삼겹묵은지찜 <옛고을돈통갈비> ☎031-938-529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240-4번지)

▶ 가마솥된장수육 <해월토장집> ☎032-467-6221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4동 1289-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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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010. 11. 15. 15:41
◆4871회◆ 10월1일(금) 배짱식당 취재처&방송내용
[맛있는 랭킹]

주인이 왕? 배짱식당!

자고로 손님은 왕! 하지만 이 집에만 가면 손님들 두 팔 걷어붙이고 알아서 척척~ 주인을 돕는다. 심지어 손님이 밥과 국, 밑반찬에 마실 음료수까지 직접 가져온다는데. 이토록 배짱 두둑한 비결은 평소 가격이 부담스러워 쉽게 먹을 수 없던 킹크랩을 시중의 1/3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 저렴하다고 얕잡아보지 마시라~ 동해에서 직접 공수해온 싱싱한 킹크랩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광주에는 밤이면 밤마다 사람들 몰려드는 허름한 포장마차 집이 있다. 여기서도 손님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음식을 직접 가져다 먹는데. 그렇게 절감한 비용으로 장작과 짚불 돼지고기 바비큐가 1만원에 무한제공이다. 주인 배짱 두둑한 집 여기 또 있다~ 청계천변에서 42년을 지켜온 초미니 식당, 배춧국밥집. 여기선 체면 차리는 남자들조차 솔선수범해 반찬을 나른다. 주인이 왕! 배짱장사로 대박 난 식당, 그 자신감 넘치는 맛을 찾아 떠나보자.

▶ <셀프수산> 본점 ☎02-432-7717

(서울 중랑구 망우동 470-18번지 원동빌딩 1층)

▶ <옵스 포장마차> ☎010-4800-8935

(광주시 북구 동림동 885-2번지)

▶ <내강> ☎02-777-9419

(서울 중구 다동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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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상2010. 11. 15. 15:39
◆4873회◆ 10월5일(화) 칼국수 취재처&방송내용
[아주 수상한 맛 집]

칼국수에 국물이 없다?!

쌀쌀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가을,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기 마련. 그런데 여기, 아주 특별한 칼국수집이 있다. 이 집 찾은 손님들 하나같이 ‘칼국수에 국물이 없다!’고 말하는데~ 국물 없는 칼국수의 생명은 바로 해물! 매일 새벽, 수산 시장에서 공수해오는 홍합, 게, 바지락, 미더덕 등 해물찜에서나 봄직한 재료들이 푸짐하게 올라간다. 게다가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얼큰한 양념과 더해져 칼국수에 새로운 맛을 더한다. 주인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국물 없는 칼국수는 1년 연구 끝에 얻은 별미. 직접 반죽한 쫄깃한 면발에 해물로 시원해진 칼국수는, 그 양 또한 푸짐해 셋이 오면 2인분만 시켜도 배부를 정도. 넉넉한 양에 한 번,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또 한 번 감동하는 국물 없는 칼국수! 지금 맛보러 가보자.

▶ <면장님> ☎053-939-1011

(대구시 동구 효목1동 102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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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사곡동] 돼지꿈꾸는집  (0)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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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2010. 11. 15. 15:36
◆4877회◆10월11일(월) 해물탕칼국수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한 그릇을 위하여! 외고집 해물탕칼국수

거짓말 조금 보태 바다를 그대로 냄비에 옮겨 담고 끓인 칼국수. 각종 조개에 새우는 물론 낙지, 전복까지~ 싱싱한 해물 가득한 칼국수는 면발이 해물에 묻혀 잘 보이지도 않아 손님들 “이게 해물탕이야, 칼국수야?”한다. 이렇게 해물이 푸짐한 이유는 주인장 남편과 시어머니가 직접 낙지와 바지락, 굴을 공수하기 때문! 든든한 외조에 힘입은 주인장 손옥희(48세)씨는 끓이면서 먹어도 퍼지지 않는 면을 개발하고자 숱한 밤을 지새웠다. 온 가족이 똘똘 뭉쳐 탄생시킨 천하일미. 푸짐하고 시원한 해물 맛과 쫄깃한 면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외고집 해물칼국수! 지금 맛보러 간다.

▶ 해물탕칼국수 <미애네> ☎ 032-746-3838

인천시 중구 덕교동 18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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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전라2010. 11. 15. 15:35
◆4872회◆ 10월4일(월) 갈매기살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하루 3시간 장사를 위하여~ 20년 외고집 갈매기살

오늘의 외고집 식당은 메뉴부터 고집스럽다. ‘갈매기살’ 오직 한 가지! 심지어 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하루에 겨우 세 시간 남짓. 보통 고깃집이라면 영업이 한창일 오후 9시쯤. 하지만 팔 고기가 떨어졌다며 간판 불을 꺼버리는 외고집 식당! 오는 손님도 마다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본래 기름기가 적어 육질이 질긴 갈매기살을 얇게 저미고 양념해 부드럽게 만드는 노하우를 터득했다는 20년 경력의 주인장 노시열씨(59세). 하지만 한 점, 한 점 저미다보면 아들과 함께 하루 10시간을 넘게 작업하더라도 준비할 수 있는 양이 고작 180인분 정도다. 그렇다보니 영업시간 단축은 어쩔 수 없는 선택. 여기에 주인장의 든든한 조력자인 안주인이 만들어낸 밑반찬 3종 세트인 깻잎절임과 갓물김치, 풋마늘김치를 곁들이면 그 맛이 바로 천하일미! 손님들 하나같이 손을 치켜세운다. 한 점 갈매기살에 깃든 주인장의 외고집~ 함께 맛보러 가자.

▶ <소호갈매기살> ☎061-681-0109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181-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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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무안읍] 향림횟집 (무안낙지)  (0)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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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010. 11. 15. 15:33
◆4884회◆10월20일(수) 라면기행 취재처&방송내용
[지구촌 라면기행]

가격 따라 즐긴다! 천차만별 라~면

국민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라면! 이제 가격대별로 라면을 즐기는 시대다. 학생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천 원짜리 라면부터 한 끼 식사보다 비싼 삼만 원짜리 라면까지 등장했는데~ 6,600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라면뷔페! 햄과 떡, 버섯, 계란 등 토핑재료도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 연일 화제다. 그런가 하면 크림소스라면, 토마토라면, 사골라면 등 맛도 모양도 새로운 퓨전라면도 사람들 입맛 사로잡고 있는데~ 편견을 깨고 요리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양각색의 라면 중에서도 가장 비싼 라면은 의외로 포장마차에 있다. 매일 남해에서 들여온 싱싱한 해물을 넣어 술안주로 인기 만점. 천원부터 삼만 원까지, 가격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면의 세계로 빠져보자.

▶ 1,000원 라면 <장인면> ☎1599-8025

수원시 팔달구 교동 103-3번지 1층

※점심시간만 특가세일, 평상시 1,500원

▶ 6,600원 라면뷔페 <테라스G> ☎051-757-5777

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196-9번지

▶ 수제라면 <라젠> ☎02-6264-7080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7 지하상가 39호

▶ <30,000원 해물라면>

해운대 포장마차 촌 갈매기 14호(조선비치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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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2010. 11. 15. 15:31
◆4888회◆10월26일(화) 돼지고기 취재처&방송내용
[아주 수상한 맛 집]

사장님 마음대로 주문하는 식당!

식당에서 손님들이 마음대로 주문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이집에선 그게 좀 곤란하다. 사장님만의 독특한 영업방침 때문. 오로지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질 좋은 고기만 판다는 이 집! 고기는 주인장이 직접 연탄불에서 굽는 초벌 과정을 거쳐야 손님상에 오를 자격이 주어진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 강한 사장님, 심지어 고기 먹는 순서까지 정해놓았는데. ‘생고기→ 파간장 불고기→ 고추장 양념 불고기’의 순서로 먹을 때 비로소 제주 돼지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제주 꽃멸치 젓갈’과 ‘레몬 간장소스’ 등 생소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욱 인상적이라는 식당! 주인이 시키는 대로만 먹으면 누구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수상한 맛집으로 가보자.

▶<돈불 1971> ☎032-435-1999

인천시 남동구 구월 3동 1364-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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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2010. 11. 15. 15:28
◆4892회◆11월1일(월) 시래기 순댓국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어찌 평범하다 하리오! 30년 시래기 순댓국

30년을 하루같이 순댓국을 끓여낸 김영화 할머니(69세). 시래기를 듬뿍 넣고 만들어낸 시골 순댓국. 투박하기 짝이 없는 이 소박한 일미에 반해 수십 년째 발길을 놓지 못하는 단골손님이 부지기수다. 흔하디흔한 순대국밥 하나로 30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비결, 바로 외고집 순대의 80%를 차지하는 ‘시래기’에 숨어있다. 가장 부드러운 시래기를 얻기 위해 첫서리가 내린 직후 수확한 왜무의 무청만 사용하는 것이 외고집 식당의 철칙! 이 귀한 시래기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일은 주인장 딸의 몫이다. 여기에 순대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인 며느리까지 합세하니~ 천하일미의 진짜 비밀 열쇠는 바로 이 세 여인(女人)에게 있다. 누구 하나만 빠져도 진정한 일미는 완성될 수 없다는 외고집 시래기 순댓국! 세 박자의 절묘한 호흡이 빚어낸 그 맛, 지금 만나러 간다.

▶ 시래기 순댓국 <한강식당> ☎031-772-1662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1리 262-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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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2010. 11. 15. 15:20
◆4887회◆10월25일(월) 토시살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내 고집엔 이유 있다! 18년 외고집 토시살

오늘 만나볼 외고집 메뉴는 돼지 한 마리에 겨우 200그램만 나오는 특수부위 ‘토시살’! 경력 18년의 주인장 김인숙씨(54세)는 토시살에서만큼은 자신을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 그 비결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전용 화덕 앞에서 ‘끊임없이’ 뒤집어 가며 굽는 것. 육즙이 빠지지 않고 탱탱한 육질 유지하기 위해 고기를 괴롭혀줘야 한단다. 이렇게 주인장의 괴롭힘(?)을 통과한 고기만 비로소 손님상에 오른다. 후식으로 맛보는 잔치국수 또한 별미! 국수 값은 따로 받지 않지만 남기면 1,000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고기 먹은 손님의 속을 잘 달래주도록 정성껏 만들어낸 국수이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주인장의 이유 있는 고집! 지금 만나보자.

▶ 돼지고기 토시살 <팔도왕소금구이>

☎031-239-2358 / ☎010-3181-020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75-1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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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2010. 11. 15. 15:17
◆4900회◆11월15일(월) 목살구이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내가 누굴 믿어?! 연탄불 목살구이

목살만 파는 오늘의 외고집식당. 매일 새벽, 왕복 5시간의 수고로움을 감수해가며 주인장이 ‘간택’해오는 고기는 하루 약 400인분 정도가 고작이다. 게다가 바로 전날 잡은 이 고기, 새끼도 밴 적이 없는 돼지란다. 그 맛 한 번 보려고 영업시작 전부터 손님들 줄을 서니 예약도 불가능하다. 이 귀한 고기, 강한 연탄불에서 육즙이 빠지지 않게 단시간에 구워 먹는 게 제대로 먹는 포인트! 그래서 돼지고기라면 무조건 ‘바짝’ 익히고 보는 손님들에게는 주인장의 불호령이 떨어지기 일쑤다. ‘목살’ 이외에는 다른 메뉴가 없는 이 식당에서 곁들이는 음식이라고는 ‘된장찌개’와 ‘황태해장국’이 전부. 하지만 서비스 음식조차도 주인장은 종업원이 없을 때 홀로, 외고집 방식대로 만들어낸다. ‘최고의 맛은 바로 내 손에서!’ 평범한 목살구이가 천하일미로 재탄생하기까지~ 주인장의 이유 있는 음식철학, 지금 들어보자.

▶ 연탄불 목살구이 <연탄불에 모든 것을> ☎043-288-0112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174-1번지



Posted by 투덜ⓔ
맛집/경기2010. 6. 25. 08:42

교통수단: (단체)포스코사거리에서 모여 업소측 봉고를 타고 이동(30분 정도 소요 예정)
회식 끝나면 서울까지 차량지원(잠실역)
주소: (02-475-9233)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73
메뉴 : 등심 한근 600g 39,000원 (2인분 정도)
1인당 상차림비 3,000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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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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