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기2010. 11. 15. 15:28
◆4892회◆11월1일(월) 시래기 순댓국 취재처&방송내용
[천하일미 외고집]

어찌 평범하다 하리오! 30년 시래기 순댓국

30년을 하루같이 순댓국을 끓여낸 김영화 할머니(69세). 시래기를 듬뿍 넣고 만들어낸 시골 순댓국. 투박하기 짝이 없는 이 소박한 일미에 반해 수십 년째 발길을 놓지 못하는 단골손님이 부지기수다. 흔하디흔한 순대국밥 하나로 30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비결, 바로 외고집 순대의 80%를 차지하는 ‘시래기’에 숨어있다. 가장 부드러운 시래기를 얻기 위해 첫서리가 내린 직후 수확한 왜무의 무청만 사용하는 것이 외고집 식당의 철칙! 이 귀한 시래기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일은 주인장 딸의 몫이다. 여기에 순대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인 며느리까지 합세하니~ 천하일미의 진짜 비밀 열쇠는 바로 이 세 여인(女人)에게 있다. 누구 하나만 빠져도 진정한 일미는 완성될 수 없다는 외고집 시래기 순댓국! 세 박자의 절묘한 호흡이 빚어낸 그 맛, 지금 만나러 간다.

▶ 시래기 순댓국 <한강식당> ☎031-772-1662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1리 262-1번지

 

 

 

 

 




Posted by 투덜ⓔ